경상국립대 중앙도서관은 지난 2023년 10월 리모델링과 증축으로 재개관해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후 대학원생과 연구자 전용 집중 연구 공간을 추가 조성하기 위해 중앙도서관 6층 북편 공간을 대학원열람실로 지정했고,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2월 20일 완공했다.
권진회 총장은 "연구자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대학교 교수 등 모든 연구자가 지혜뜰에서 연구와 학습에 더욱 전념하여 경상국립대를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배 도서관장은 "이번 대학원열람실 개관으로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연구자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은 지속적으로 학술 지원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