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는 시즌 대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사전 훈련으로 선수들은 1월 축구를 시작으로 2월에는 야구 경기를 진행하며 다음 정규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의 기간을 갖는다.
강릉시와 강릉시 체육회, 강릉시 야구소프트볼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축구·야구 스토브리그 참가자는 지난해보다 대폭(200% 이상) 증가한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37개 팀, 야구 37개 팀으로 연인원 3만8000여 명의 선수들이 전국 각지에서 강릉을 방문한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약 40억 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올 한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동·하계 시즌 전지훈련팀 유치와 스포츠 대회 개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더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스포츠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