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군위군은 유형 평균보다 6점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군위군과 달성군, 청송군, 칠곡군 등 4곳뿐이다.
군위군은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와 충실성, 원문정보 공개율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행안부는 정보공개 활성화와 제도의 신뢰성, 효율성 확보를 위해 매년 55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최우수 기관은 전체 상위 20%에 해당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군민의 요구에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적극적인 정보공개로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