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같은 성적을 거두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확보와 공공기관의 공개의무제고를 목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550여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주시는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율, 청구처리, 고객만족도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에서 기초 지자체(시 유형) 평균 89.79점보다 4.71점이 높은 94.5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 수요분석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홈페이지 내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과 사전공표 정보를 발굴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