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초등 예비소집 결과 아동 4명 소재 미확인

대전교육청, 초등 예비소집 결과 아동 4명 소재 미확인

1명은 이미 수사 의뢰… 나머지 3명도 향후 수사 의뢰 계획

기사승인 2025-01-13 15:28:14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예정인 아동 가운데 4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1월 2일, 3일 이틀간 초등학교 154교에서 실시한 예비소집에 미응소한 아동 1105명에 대해 소재를 파악한 결과 4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각 학교에서 지난 10일 기준 미응소 아동 1105명에 대해 동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아동의 소재·안전을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사실 확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한 결과 미응소 사유는 취학면제, 취학유예, 전출예정, 해외출국 등이 많았다.

대전교육청은 학교의 소재 파악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2018년생 아동은 대전에서 4명으로 파악됐는데 이 중 1명은 이미 수사 의뢰하였으며 나머지 아동에 대하여서도 향후 수사 의뢰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의 신속한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3월 4일 입학일까지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미취학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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