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 물가안정 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지역금융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 물가안정 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의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무안군은 상‧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 착한가격업소 7개 추가 지정(총 27개소), 무안군 자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환급지원 이벤트 실시, 지역축제 가격협약제 추진 및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물가모니터제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물가동향 파악 등 물가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해 수상과 함께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또 행정안전부에서 지역금융 활성화 부문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결과, 무안군이 무안사랑상품권 활성화 시책 등을 통해 지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무안군은 지난해 무안사랑상품권 발행‧운영, 무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관광지 입장료 화폐드림 추진, 농‧어민수당 및 입학축하금 등 다양한 정책발행, 착한가격업소 이용 환급 이벤트 등 무안사랑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섰다.
또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정책으로 무안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1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기존 5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