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설 명절 '온라인 직거래 장터'와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운영한다.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는 △팜아트홀릭 (먹골배 도라지, 청, 잼) △㈜경옥가(침향단) △하늘농가(렌지쿡 건강세트) △토종마을(도라지 진액, 육수한알) △이삭뜰(전통장류) △바바어묵공방(어묵세트) △신화제약(치약) 등 7개 기업이 참여한다.
남양주시 누리집 ‘명절 직거래 장터’ 탭에서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문자로 주문하면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설맞이 찾아가는 청년 농부 여유농 장터’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열린다.
청년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협력해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먹골배, 딸기 등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한 시식코너도 마련되며, 남양주시 농산물의 품질을 경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남양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청년 농부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