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14일 진안군 폐자원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진안군에 들어서는 폐자원에너지화시설은 오는 2026년까지 총 386억원의 국비와 민간 투자비를 투입해 준공할 예정이다.
폐자원에너지화시설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하루 최대 240톤의 가축 분뇨 및 음식물 폐기물을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연간 약 1300여 가구에 난방에너지로 공급할 수 있다.
송 청장은 “국비 지원과 진안군,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폐자원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