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N닥터TV 개국 1주년 ‘대 국민건강주치의 자리매김’

ONN닥터TV 개국 1주년 ‘대 국민건강주치의 자리매김’

‘병원 25시’ 등 유튜브 조회수 1백만 넘겨
‘왕진 가는 날’은 케냐 빈민가 등 해외 촬영 이슈
프로그램 자체 제작 비율 65%, ‘TV진료실’ 구실 톡톡

기사승인 2025-01-15 09:46:53
2024년 ONN 닥터TV 개국식 사진. 온그룹 


대국민 건강주치의’를 표방하며 방송을 시작한 ONN닥터TV가 1월 15일로 개국 1주년을 맞았다.

ONN닥터TV는 지난 2024년 1월 15일 첫 송출하면서, 각종 건강정보 제공에서부터 의료계의 민감한 현안들을 다루는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의료계는 물론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진료실’ ‘의사의 참견’ 등 의료프로그램은 의사들이 직접 출연해 질병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게 들려줘 ‘TV진료실’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ONN닥터TV는 주로 지상파나 종편 등의 기성 프로그램을 구매해서 방송하는 다른 PP채널들과는 달리, 개국 1년 만에 프로그램 자체 제작비율이 65%를 넘어선다. 초방비율도 23∼25%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의료전문채널인 만큼 ONN닥터TV는 개국하자마자 지난 2024년 2월 중순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빚어진 의정갈등을 집중적으로 다뤄 큰 주목을 끌었다. 
‘이슈팡팡’ ‘다래끼’ ‘메디컬포커스’ 등을 통해 △정부의 2천명 의대증원 △전공의 이탈에 따른 대학병원 진료시스템 붕괴 △필수의료분야 붕괴 △응급실 뺑뺑이 논란 등 뜨거운 사회이슈를 의료계와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24시간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의료현장과 의료인의 모습을 담은 ‘병원 25시’는 유튜브채널을 통해 조회수 50만회를 넘기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도서 벽오지를 찾아다니며 무의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다룬  ‘왕진 가는 날’도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우리사회에 많은 시사점을 안겨줬다는 평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ONN닥터TV 개국 1주년 축하영상을 통해 “온닥터 티비는 국민의 주치의를 지향하고 있고 실제 지난 1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효율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평가하면서도, “부산시를 비롯해 여러 도시들이 이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노년을 건강하게 보내려는 시민들의 욕구도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가장 유익한 건강정보 전달을 통해 TV속 주치의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ONN닥터TV는 개국 1년 만에 유료시청자 2천만명을 확보했다. 현재 SK Btv(채널 270번), kt 지니tv(262번), LG헬로비전(245번), 울산중앙방송 JCN(155번) 등에서 ONN닥터TV를 시청할 수 있다.

ONN닥터TV 정근 회장은 “저출산의 심화로 지방소멸 시대로 접어든 우리 지방을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으로,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의학정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작 방송함으로써 원격진료 효과를 기대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대국민 주치의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개국 1주년 소감을 밝혔다.



ONN 왕진가는날 아프리카 케냐 로케 특집 방송. ONN 닥터TV


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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