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15일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사전등록은 쿠키런: 모험의 탑 일본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채널에서 가능하다. 지난해 6월 해외 유명 게임사 요스타(Yostar)와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사전등록자 수 목표 달성도에 따라 유저에게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만명을 시작으로 5만, 10만, 15만, 20만명 달성 시 사전등록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보상을 지급하려 한다. 에픽 등급의 ‘캐모마일맛 쿠키’와 게임 재화인 크리스탈, 쿠키 뽑기권, 아티팩트 뽑기권, 레이드 티켓 교환권, 사전등록 한정 스탬프 등이다.
모바일 비공개시범테스트(CBT) 참가자도 모집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모바일 기반 테스트로, 유저가 일부 게임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보도록 진행된다. 정식 출시 스펙 중 스토리 모드와 레이드 모드, 유리미궁, 탑의 균열 등 콘텐츠를 미리 플레이한 유저의 의견을 종합해 향후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 현지 CBT는 다음달 21일부터 3월3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출시를 앞두고 일본 공식 X(엑스), 유튜브, 라인 등 채널을 오픈하며 현지 유저와 소통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모바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협동 액션’이라는 장르로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 경험을 강조한 게임이다. 지난해에는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24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수상했으며, 한국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프랑스 등 82개국에서 ‘올해를 빛낸 PC 게임’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