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월 1일부터 2012년생 청소년 무상교통 지원

군산시, 2월 1일부터 2012년생 청소년 무상교통 지원

주민등록 군산시 거주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 가능

기사승인 2025-01-16 14:14:55

전북 군산시는 2012년 출생 청소년들에게 2월 1일부터 무상교통 지원이 이뤄진다.

2012년생 청소년(2025년 중학교 예비 입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포함)들의 군산시 무상교통 지원이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군산시는 2007년부터 2012년에 출생했고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무상교통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카드 신청은 군산시 무상교통 누리집(https://freebus.gunsan.go.kr)을 통해 회원 가입하면 발급된다.

무상교통비는 군산지역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이용 요금을 지원, 실제 버스를 이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학생 본인 계좌로 지급하고 월 최대 5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무상교통 지원은 ▲카드 수령 후 무상교통 홈페이지에 카드등록을 완료하고 ▲버스 승하차시 전용 교통카드를 반드시 태그 해야 교통비가 지원된다.

중․고등학생(청소년) 무상교통 지원은 군산시 민선 8기 공약으로 지난 2023년 11월 고등학생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중학생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무상교통 이용 주체인 청소년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듣고 무상교통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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