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2일 (토)
‘여객기 참사 특위’ 첫 회의…이달희 “피해자·유가족 맞춤형 지원체계 확립”

‘여객기 참사 특위’ 첫 회의…이달희 “피해자·유가족 맞춤형 지원체계 확립”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특위’ 본격 가동
이달희 “유가족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쓸 것”

기사승인 2025-01-16 17:11:42 업데이트 2025-01-16 17:47:08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달희 의원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 된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은 “무엇보다 하루 빨리 유가족분들께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구제 및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달희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는 여야 합의로 구성됐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특위 위원장을 맡았고,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여야 간사로 임명됐다. 특위는 12.29 여객기 참사의 원인 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 재발방지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항공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전남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 공무원 여러분과 특히 현장에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듯, 국가 재난 발생 시 국민에게 국가가 늘 곁에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유가족 및 피해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민의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의원은 참사 이후 무안 공항 현장에서 유가족과 함께 사고 수습 대책회의를 가지는 등 희생자 시신 수습에 앞장선 바 있다.
권혜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제카’ 김건우 “T1, 경기력 뛰어나…잘 대비해서 승리할 것”

‘제카’ 김건우가 T1의 경기력을 고평가하면서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N 프릭스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개막전 패배 후 연승에 성공한 한화생명은 2승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김건우는 “첫 연승을 이룬 게 너무 좋다. 2세트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피드백하면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