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일 공감지능(AI)를 갖추고 구독도 가능한 안마의자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안마의자 아르테UP’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아르테UP은 라운지체어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의자로 사용자 맞춤 안마코스를 설정하는 AI 기술을 탑재했다. 3년부터 6년까지 기간을 골라 케어서비스가 포함된 구독도 가능하다.
아르테UP 상하좌우와 앞뒤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롤링 △혼합 모션(두 개의 동작을 같이) 동작을 구현한다. AI코스, 마인드케어 코스, 슬립 케어 코스 등 신규 코스도 추가됐다. AI코스는 라이프스타일 7가지 코스 중 가장 많이 선택한 코스와 안마 강도를 AI가 분석해 실행한다. 마인드 케어 코스와 슬립 케어 코스에는 각각 안정과 숙면을 유도하는 뇌파 안정 사운드가 탑재됐다. 또 35데시벨(dB)의 저소음으로 설계됐고 의자 옆면에 탈부착 할 수 있는 무선 OLED 리모콘이 내장됐다.
아르테UP은 사용 중에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는 UP가전으로 AI홈 플랫폼 ‘LG 씽큐(ThinQ)’ 앱으로 부위별 특화 코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구독을 이용한다면 구독 기간 내 부품 이상에 대한 무상 AS를 지원한다. 36개월차에는 배게, 등, 엉덩이 부분 가죽과 등 전용 쿠션을 무상 교체하며 제품클리닝과 작동점검 서비스도 무상으로 진행한다.
정광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AI가 알아서 내 몸에 꼭 맞는 안마 코스를 찾아주고,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구독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며 “편리하고 쾌적한 휴식이 있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르테UP의 출하가는 329만원으로 6년 계약 기준 구독료는 월 4만9900원이다. 색상은 코지 브라운과 클레이 브라운 중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