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공사는 21일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대비태세 강화, 나눔문화 확산 등을 담은 설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공사 청아람봉사단은 이날 나눔 실천을 위해 달서구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며 후원금도 전달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연다.
또 설 연휴 기간 강설에 대비한 제설팀 운영과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해 시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건설현장의 임금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불공정행위 예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명섭 사장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