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올 효문화뿌리축제 9월 26-28일 개최 [자치구소식]

대전 중구, 올 효문화뿌리축제 9월 26-28일 개최 [자치구소식]

대전 동구, 보안등 활용 방범 블랙박스 100개소 설치키로
대전 대덕구, 소상공인 대출지원사업 ‘대덕뱅크’ 23일부터 시행

기사승인 2025-01-22 13:38:19
지난해 대전 중구 산성동 뿌리공원에서 열린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모습. 대전중구

대전 중구는 대전의 대표 축제인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강화 △효와 뿌리, 가족 간 유대감을 증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지역 경제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는 작년 축제의 성과와 아쉬운 점을 면밀히 분석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축제 홍보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 발굴에도 힘써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작년에 개최된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약 24만 명의 방문객과 105개 문중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대전 동구가 올해 설치키로 한 가로등을 이용한 방범 블랙박스. 대전동구

대전 동구, 보안등 활용 방범 블랙박스 100개소 설치키로

대전 동구는 2025년 우수시책사업으로 선정된 ‘보안등을 활용한 방범 블랙박스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동구는 올해 대전시 특별 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해 동부경찰서와 협업으로 범죄 취약 지역 100개소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방범용 CCTV 설치가 어려운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 범죄 취약 지역에 보안등 전원을 활용한 방범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4시간 현장 감시체계를 구축해 보다 촘촘한 치안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범 블랙박스는 기존 방범용 CCTV 대비 설치비용이 최대 80% 가까이 크게 절감되고 인터넷망이 없어도 되는 장점이 있고 녹화 저장 기간은 30일로 동일하다.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대전 대덕구, 소상공인 대출지원사업 ‘대덕뱅크’ 23일부터 시행

대전 대덕구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지원 사업인 ‘대덕뱅크’를 지난해 보다 확대해 오는 23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대덕뱅크는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이자(연 3%)와 신용보증수수료(연1.1%)를 지원하는 대출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 소상공인 1028명이 혜택을 받았다.

대덕구는 올해 보증한도액을 지난해보다 1인당 500만원 증액한 2000만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대덕뱅크 지원 대상은 대덕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정상영업 중인 소상공인 240여 명으로 오는 23일부터 대전 지역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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