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해 7~12월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영록 지사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율이 62%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나란히 1 위를 차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에서는 김영록 지사가 16%인 반면, 김두겸 시장이 26%로 부정평가가 높았다.
긍정평가 상위 단체장은 김동연 경기지사(59%), 김관영 전북지사(55%), 이철우 경북지사(54%), 강기정 광주시장(53%) 순이다.
김영록 지사의 성별 긍정평가 비율은 남성 64%, 여성 61%로 남성이 높았으며, 세대별로는 70대 이상이 74%로 가장 높았고, 30대에서 48%로 가장 낮았다. 18~29세 64%, 40대 52%, 50대 60%, 60대 67%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전남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65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12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조사했다. 대상자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로 무작위 추출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8%p, 신뢰수준 95%다. 총 1만9025명을 조사한 17개 시도 평균 응답률은 11.9%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