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강원서 안타까운 사고 잇따라…2명 사상

설 연휴 첫날 강원서 안타까운 사고 잇따라…2명 사상

기사승인 2025-01-25 21:04:37
쿠키뉴스 DB(자료 사진)
설 연휴 첫날 강원도내서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원주시 귀래면 한 석재 공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A(22)씨가 작업 중 컨베이어 벨트에 끼였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어 오전 9시 13분께는 횡성군 우천면의 한 일산업단지에서 B(24)씨가 종이 펀칭 기계에 왼손 중지와 약지 중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B씨는 원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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