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규모 점포 시설 개선 최대 300만원 지원

시흥시, 소규모 점포 시설 개선 최대 3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5-02-03 13:17:50
시흥시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 포스터. 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2025년 소규모 점포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금은 최대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2월 3일) 관내에서 6개월 이상(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2024년 8월 3일까지 해당)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또한, 2023년 1월1일 이후부터 신청 마감일까지 화재 피해를 본 관내 소상공인 중, 폐업이나 업종 전환이 없으며, 공고일기준 시흥시에서 2개월 이상(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2024년 12월3일까지 해당) 영업 중으로, 화재 증명원상 사업장 면적의 1/3 이상이 소실된 시설 개선 업체가 해당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간판, 실내 장식, 안전·위생 등 시설 개선에 대해 총금액의 90%(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자부담은 10% 이상이며 요청 업체에는 마케팅 등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기화한 경제 위기 속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은숙 기자
news1004@kukinews.com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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