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5년도 신규공무원 364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1명(58%) 증가한 규모다.
채용 분야는 5급 1명, 7급 12명, 9급 335명, 연구·지도직 16명 등 25개 직류 364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58명, 세무직 40명, 시설직 117명 등이다.
시험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제1회 임용 필기시험은 4월 26일에 3개 연구직류를 대상으로, 제2회는 6월 21일에 행정9급 등 19개 직류를 대상으로, 제3회는 11월 1일에 행정7급과 기술계 고졸 등 5개 직류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의무5급은 별도 공고 후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 전국의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응시자의 거주지 제한 요건을 폐지했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혁신 100+1 추진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한 한반도 제2대 도시 도약을 위한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