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2년 연속 전남 1위

순천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2년 연속 전남 1위

100점 만점에 89.29점으로 전남 1위

인구 30만 미만 도시 49개 지자체 중 2위

기사승인 2025-02-04 10:46:11
순천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2년 연속 전남 1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남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하여 지역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기준이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인구 30만 미만 그룹 49개 지자체 중 A등급으로 전국 2위, 전남도 내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안전띠 착용, 신호 준수, 교통안전 정책 이행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도약과 대중교통․자전거․보행환경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대중교통 안전 시설 확충 ▲자전거 도로 정비 및 공영 자전거 대여소 확대 ▲보행로 정비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과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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