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조직 개편을 통해 상황운영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 4명을 배치해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상황운영팀은 24시간 교대 근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상황 전파,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조치를 담당한다.
그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은 당직 근무 형태로 운영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재난종합상활실 운영 규정을 전면 개정하고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전담 인력을 확보, 24시간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