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소속 교원들이 4일 서울교대에서 평화이음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갖고 퓰리처상을 수상한 강형원 기자의 특강을 듣고 있다. 충남 초중고 교원들이 4일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퓰리처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4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초·중·고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이음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배움자리는 방학기간 내 교원 평화교육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광복 80주년 교육공동체의 평화 실천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퓰리처로 들여다보는 평화’라는 주제의 특강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퓰리처 사진전 관람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LA타임스,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퓰리처상을 수상한 강형원 기자가 나서 시대의 큰 흐름을 결정하는 역사적 현장에서 호흡을 같이하고, 때로는 숨죽였던 현장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평화를 실천하는 혜안과 지혜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광복 80주년 기억과 기록으로 역사와 평화를 잇는 위대한 여정에 충남의 교육공동체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충남교육청, 올해 첫 검정고시 시행계획 공고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은 4일 2025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첫 시행하는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는 4월 5일에 전국이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검정고시 시험장소는 3월 2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응시원서는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며,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실시된다. 단, 온라인 접수는 17일부터 20일(4일간)까지 현장접수보다 1일 단축하여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작년 2024년 제2회 시험부터 초졸 검정고시 응시자도 OMR(광학마크인식) 카드를 사용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시험 당일 모든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8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