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경상남도육상연맹 통합 6대 회장에 당선됐다.
예경탁 은행장은 지역 육상과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경상남도육상연맹 통합 5대 회장에 이어 6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경상남도육상연맹 선수들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32회 전국생활체육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육상경기’에서 2위, ‘제3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육상경기대회’에서 3위 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997년부터 경상남도육상연맹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예경탁 은행장은 "육상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며 "BNK경남은행에서도 지역 체육 발전과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1호 가공상품 ‘차요테 장아찌’ 출시
창원특례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서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차요테를 사용한 ‘제1호 가공상품’을 출시했다.
제1호 농산물 가공상품은 박미경 농업인이 생산한 차요테로 만든 ‘차요테장아찌’다. 차요테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작물로 껍질이 얇고 속은 부드럽고 아삭한 질감이 있어 장아찌나 피클 등에 활용된다.
이번에 생산된 차요테 장아찌는 간장베이스의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전량 국산 농산물을 사용해 제작됐다. 차요테 장아찌는 밥반찬이나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명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을 가공하고 싶지만 여건이 안돼 창업하지 못했던 농업인들도 가공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농산물 가공산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지만 시설을 갖추지 못한 창원시의 농업인들이 가공상품 시제품 및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창원시, 2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월 14일부터 17세 이상 창원시민 중 희망자는 창원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로 된 개인 휴대전화 1대에 저장해 모바일 앱(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신분 인증이 가능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금융서비스, 행정업무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희망하는 창원시민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IC주민등록증과 QR코드 발급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IC주민등록증은 집적회로 칩 내장된 실물 신분증으로 장소나 시간에 구애 없이 IC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태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재)발급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한 발급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무원이 보여주는 QR코드 촬영을 통해 현장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방식으로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다시 방문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신청 비용은 IC주민등록증은 수수료 1만원(재발급 수수료 5000원 + IC 비용 5000원, 최초 17세 발급자는 무료), QR발급 무료다.
◆창원시, 2025 우수고교·대학초청 윈터리그 야구대회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일부터 12일까지 88올림픽야구장, 진해야구장, 마산용마고, 창원공고에서 ‘2025 우수고교·대학초청 윈터리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12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8개의 우수 고교·대학 야구팀들이 참가한다. 전지훈련을 동반한 팀 간 연습경기를 통해 개인 기량 발전과 팀워크 강화에 매진한다.
특히 대회 기간 중 KBO 10개 구단의 스카우터들이 현장을 방문해 경기를 지켜보고 야구 유망주들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팀들은 실력 향상과 더불어 선수들의 진로 확보의 기회까지 이번 대회에서 가져갈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관계자 등 1400여 명이 12일간 창원에 머물면서 숙박 등 최소 3억7000만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남농협, 2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경남에서 부곡농협 박천호·오점옥 부부, 창선농협 강길상·박경숙 부부가 선정됐다.
창녕 부곡농협 조합원인 박천호·오점옥 부부(시후농장)는 마늘과 풋고추, 감자 등을 주작물로 재배하고 있다. 39년 이상 농업에 종사해 축적된 경험과 기술로 우수 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작목반 회장을 맡으며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등 기계화된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남해 창선농협 조합원인 강길상·박경숙 부부(미리네농장)는 31년째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 및 농업기계화를 통한 선진농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남해 시금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농촌경제연구원의 통계자료를 활용해 영농활동에 접목시키는 등 선진화된 농업기술 활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경찰, 음주운전 사고 사상자 대폭 감소 효과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3개월 간 음주운전 특별단속(3.3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도내 23개 경찰서 교통과 지역경찰은 물론 도경 기동순찰대, 고속도로순찰대 등이 식당·유흥가, 고속도로 주변 등 음주운전 위험 지역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해 모두 1909건을 단속했고 이중 1210건은 운전면허를 취소하고 699건은 정지 처분했다.
특히 이 기간 중 출근길 숙취 운전 단속도 하였는데 모두 175건이 적발됐으며 숙취 운전 사례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1%(44건) 감소했고 사망자도 60%(3명) 부상자도 33.6%(89명)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특별단속(3.3특별단속) 기간은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큰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음주운전과 숙취 운전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장애인 채용' 일자리 찾아준데이 개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장애인을 채용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연결,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 찾아준데이’ 채용행사를 오는 2월 5일 오후 2시에 창원고용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가 장애인인 점을 고려,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현장면접을 동시에 구성했으며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면접기술 습득하기’ 취업특강을 마련, 실제 면접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관내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에서 장애인 생산직 사원을 모집하기 위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 결정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된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구직자는 행사 전날까지 창원고용복지+센터로 문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정보는 창원고용복지+센터 홈페이지나 고용24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