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계명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계명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 ‘취업지원 교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창업자 모집
대구과학대, 지역혁신 주도할 ‘RISE’ 전략 수립
계명대, 지역 기업 응원하는 이색 인물사진 전시회 열어 

기사승인 2025-02-06 18:01:55
이재용 총장이 워크숍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취업지원 서비스 스킬업 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영남이공대학교는 4일부터 5일까지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2024학년도 취업지원 서비스 스킬업 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직원들의 취업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지원처, 기업인재육성지원단,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 등 진로설계와 지도, 취업지원, 학생 상담 등을 담당하는 교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취업지원 활동을 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취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 기법, 통합학생역량개발시스템 고도화 피드백 등의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취업 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취업 지원 전략 분석을 통한 학생들의 취업 성공 방안을 모색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직원들이 최신 취업 트렌드에 맞는 취업 지원 역량을 강화해 진로를 고민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인의 특성과 희망 진로를 고려한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과 우수 기업과의 활발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창업자 모집

계명문화대학교가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위탁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예비 창업자 모집에 나섰다. 

3년 연속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오는 2월 28일 오후 4시까지 로컬크리에이터와 라이프스타일형 두 분야에서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창업 지원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지금까지 60명의 창업자를 배출했다.

계명문화대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 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창업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과학대가 5일 개최한 ‘2024 TUS 교육 성과 포럼’에서 교직원들이 영역별 토의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지역혁신 주도할 ‘RISE’ 전략 수립

대구과학대학교가 5일 ‘2024 TSU 교육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발전 혁신정책 추진계획,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운영성과 및 추진계획,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계획 등이 발표됐다. 

특히 RISE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형 지산학 연계 대학교육 혁신, 5대 미래산업 혁신인재 양성, 취·창업 연계 대학-지역기업 협력, 정주여건 조성 및 지역사회 혁신 등의 영역별 토의가 진행됐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RISE 체계로의 전환에 발맞춰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교육 혁신 및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계명대가 ‘힘내라 우리 기업’을 주제로 산학협력 기업 임원들의 사진작품으로 전시회를 가지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 지역 기업 응원하는 이색 인물사진 전시회 열어 

계명대학교가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기념하고 응원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7일까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블랙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계명대와 협력하고 있는 지역 기업(기관)의 대표, 임원, 직원 등 20명의 인물사진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한 기업(기관)은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케이피디, ㈜엔에스디자인, ㈜엔유씨전자 등 총 16곳으로, 이번 전시는 계명대가 지역 기업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힘내라! 우리 기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모두 계명대 미술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먼저 각 기업과 협의해 촬영 대상을 선정한 후,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며 촬영 콘셉트를 구상했다. 

이후 현장 촬영과 후반 작업을 거쳐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를 통해 공개됐다.

작업 과정에서는 교수진과 사진 전문 기업이 멘토로 참여해 기술적 조언을 제공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시된 작품들은 사실적이면서도 예술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한 인물사진을 넘어, 각 기업인의 개성과 역할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전시가 종료된 후에는 작품 속 주인공들에게 촬영된 사진이 기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디자인 기관 및 기업들이 활발하게 경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학생들이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산업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부 ㈜엔유씨전자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들은 디자인을 통해 꾸준히 경쟁력을 높여왔으며, 대학 및 기관의 디자인 인프라가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산학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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