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대왕고래’ 모든 광구 시추해야…“정치적 해석 좋지 않아”

당정, ‘대왕고래’ 모든 광구 시추해야…“정치적 해석 좋지 않아”

권성동 “7개 중 3개 시추…나머지 부분도 살펴야”
박수민 “초당적 관점에서 자원 개발해야”

기사승인 2025-02-07 10:29:08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원내대책회의 후 취재진을 만나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남은 광구를 모두 시추해야 한다는 당정의 입장을 전했다. 쿠키뉴스 자료사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왕고래 프로젝트’ 7개 유망 광구를 모두 시추해야 한다는 당정의 입장을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7일 원내대책회의 후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가 개발에 대해 “동해안에 7개의 유망 광구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그 중 3개를 시추했는데 경제성 있는 광구가 아니라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정은 지하자원이 없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나머지 부분의 시추를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수민 원내대변인도 “대왕고래 프로젝트 등 자원개발은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미래세대를 위한 관점으로 해야 한다”며 “과도한 정파·정치적 해석은 미래세대를 위해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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