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7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미래학교추진단 업무 담당자와 현장지원단 교원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학교공간혁신 현장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사전 교육기획과 함께 ‘감성꿈틀사업’의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에서 △현장 교직원들의 업무 피로도 경감 방안 △미래 교육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이 조성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방안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현장지원단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류동훈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오늘 협의회는 2025년 충남 공간재구조화사업과 감성꿈틀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개선된 활동 방안을 도출하고, 교육․돌봄을 위한 통합 서비스 제공과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를 통한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에 대비하는 충남의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13교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8교는 공사를 완료했다.
감성꿈틀사업은 학교 사용자의 주도적 참여 설계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공간을 조성하는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39교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6교를 선정해 6교 준공완료, 9교 공사 중, 1교는 올해 학기 중에 공사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17교를 선정하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