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고양창릉지구 3개 블록 주택전시관 개관식이 7일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진현환 국토교통부 차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등 일원에 789만㎡ 규모로 조성되는 창릉신도시는 고양시의 미래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1월 31일 시작된 고양창릉지구의 본청약은 총 1792세대를 공급한다. 2월 청약 접수, 3월 당첨자 발표, 5월 계약 체결 예정이다. A4블록은 2027년 12월, S5블록과 S6블록은 2028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대형마트, 창릉천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단순한 주거를 넘어 미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창릉신도시가 뻥 뚫린 교통과 양질의 일자리, 자연친화적 환경을 모두 갖춘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