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이 하남시 지역발전을 위한 외부 재원 확보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6일 시청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직접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 의원이 지역의 절박한 사정을 헤아려 주민 숙원사업과 필수사업에 예산확보 등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김 의원 도움으로 하남시 공공복리가 크게 증진됐고, 이에 감사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경기도 추경과 본예산안을 꼼꼼하게 심의하는 등 예산의 효율적 집행에 애써왔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해 하남시가 경기도에 제출한 현안사업 중 △원도심 리도델링 사업(10억원) △다목적 CCTV 신규설치 산업(10억원) △원도심 노후보도 재포장공사(9억8000만원) 등 21건과 도비보조사업으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산업(18억9000만원)을 승인하는 등 총 151억1000만원의 예산을 하남시에 지원했다.
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합리적이고 타당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을 계속 지원하겠다”며 “경기도 예산이 도민을 위해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1410만 도민을 대신해 심도있게 심사하고, 편성된 예산이 적합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