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딸기1943’ 전국 소비자들 입맛을 돋우다

‘밀양딸기1943’ 전국 소비자들 입맛을 돋우다

기사승인 2025-02-09 08:22:11
밀양시가 지난 3년간 육성한 딸기 대표 브랜드‘밀양딸기1943’가 롯데마트 울산점, 기장점, 동부산점 3개소에 공식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밀양물산(주)(대표 박용호)에 따르면 밀양딸기1943는 지난달 태국 수출에 이어 지난 6일부터 롯데마트에서 판매를 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 롯데마트 입점은 다른 PB 브랜드가 아닌 밀양딸기1943 브랜드명 그대로 판매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대한민국 딸기 시배지 밀양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밀양딸기 생산자협의회(회장 송기석)와 밀양물산이 협력해 공동 선별한 고품질의 딸기를 중간 유통 단계 없이 롯데마트와 직접 거래함으로써 밀양딸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농가 소득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밀양딸기1943×발렌타인데이 SNS 이벤트 개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밀양딸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밀양딸기1943×발렌타인데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밀양딸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미랑시에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밀양 농산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미랑시에’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경품이 배송될 예정이다.

미랑시에 초콜릿은 밀양 농산물 100% 프리미엄 필링을 활용한 고급 수제 초콜릿으로, 부드러운 가나슈 속에 밀양 농산물 100% 필링을 담아 딸기, 사과, 깻잎, 고추, 대추로 밀양의 대표 농산물 풍미를 더욱 깊게 살린 프리미엄 초콜릿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밀양딸기1943 또는 딸기야미 캐릭터가 포함된 SNS 게시물(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을 작성해야 한다. 게시물에는 필수 해시태그인 #밀양딸기 #밀양딸기1943 #딸기야미 #미랑시에를 포함해야 하며, 인증을 위해 제공된 QR코드를 스캔해 업로드를 완료하면 된다.



◆밀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 올해 첫 입국 

밀양시와 MOU를 맺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이 7일 올해 첫 입국했다. 계절근로자들은 최대 8개월까지 밀양시에 체류하며 고추, 딸기, 깻잎, 가지 등 본격 수확철을 앞둔 영농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이날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각각 29명, 82명의 인원이 입국했으며 이들은 채용 건강검진과 마약 검사를 마친 뒤 인력난으로 영농에 차질을 겪고 있는 11개 읍면동, 각 고용주의 농장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이달에는 7차에 걸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345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유형의 근로자 128명, 총 473명의 계절근로자가 밀양시 전역에 배치되어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시는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안정적인 계약을 지원해 상호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밀양시,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운영

밀양시는 6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요가컬쳐타운에서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14명과 함께‘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첫 번째 만남을 가졌다.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은 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 속으로 찾아가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 소통 창구로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첫 시작으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 시정에 대한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 근무하는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안 시장은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밀양시 청년 정책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아르바이트 소감을 밝히기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개선 사항,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 밀양의 미래인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더 큰 꿈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민선8기 시민공약자문평가단 제2차 회의 개최

밀양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한 민선8기 제2차 밀양시 시민공약자문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4월 취임한 민선8기 제9대 안병구 밀양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한 △돌봄교육 △농업 △소통행정 △문화예술 △관광체육 △보건복지 △특화 발전 등 7대 분야 68개의 공약사업의 경과와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의 점검 결과 2024년 12월 31일 기준 완료 사업 4건을 포함해 총 68개의 사업 중 59개 사업 추진 중으로 현재 전체 이행률 86.7%를 나타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핵심 소통 창구인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의 평가와 조언은 매우 중요하며, 제시해 주신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라며“평가단을 비롯한 시민과 함께 공약사업을 투명하고 성공적으로 이행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검사비 지원 확대

밀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부터 치매 검사비를 확대 지원한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만 치매 검사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상관없이 만 60세 이상 밀양시민 누구에게나 진단검사비 최대 15만원, 감별검사비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밀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인지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 판정을 받으면 시 협약병원으로 지정된 윤병원 또는 밀양병원으로 연계해 검사비를 지원한다. 관련 문의는 밀양시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만 60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3,625명, 치매 유병률 10.97%로 경남 평균 10.43%보다 높아 지원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치매 검진율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밀양시, 올해부터 경로당에 부식비 60만원 신설 지원 

밀양시는 올해부터 경로당 447개소에 대해 부식비 60만원을 신설 지원한다.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올해 경로당 부식비 60만원을 신설 지원하고 복지시설 도우미 인력도 기존 174명에서 498명으로 대폭 늘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식사와 활동 지원을 강화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보조금관리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로당에 지원하는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밑반찬 구입 등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밀양시는 경로당 운영비와 난방비, 양곡 지원, 시설 개보수 및 냉난방기 지원사업 등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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