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흠 충남지사가 서해선KTX 직결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서 신안산선 연결, 내포역 준공, 장항선-SRT 연결 등 교통망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도의 정책들은 공익적 가치에 최우선 해야 한다는 점을 주지시켰다.
김 지사는 10일 청 내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71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서해선KTX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을 투입, 서해선 평택부터 경부고속선 화성까지 7.35km를 연결하는 것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됐다”며 “홍성에서 서울까지 45분 생활권에 들어가고, 기업유치 및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 5일 서산 대산에 3110억을 투입, 원료 생산부터 인증까지 전주기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지속가능항공유 실증센터를 유치했다”라며 “산업부 CCU 메가프로젝트와 함께 바이오항공유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되어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지사는 또 “설 명절 전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을 약속했는데, 도의회에서 예산이 확정되자마자 곧바로 도민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면서 “대상자 몰라서 혜택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와 안내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해외 기업의 외자 유치와 함께 국내기업 투자에도 각별한 관심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싱가포르·스위스 기업과 6700만불 외자 유치협약에 이어 오늘 국내기업 합동 투자협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다”라며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제대로 관리하고, 추인 과정에서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모두발언 마지막에선 오는 13일 에정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전략 보고회에 대해 우선적으로 올해 목표 12조3천억원을 도전적으로 설정한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작년 미반영사업 뿐 아니라 AI, 반도체 등 정부추경 방향에 맞춰 대응 논리를 개발하고, 도지사가 직접 뛸 수 있도록 보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선 실국원장들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실국원장의 자리이동이로 업무 숙지가 미비하고 새 사업들에 대한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숲을 바라보는 안목으로 기존 진행사업들이 원활하고 매끄럽게 정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일례로 3년째 지지부진한 내포신도시 골프빌리지 문제를 거론하며 불법적인 사안에 대해서 법적·행정적 조치를 강조하고 도정이 공익적 가치에 최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