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성남 빙상팀 격려

신상진 성남시장,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성남 빙상팀 격려

금 4, 은 2개로 역대 최고 성적...체계적 지원 약속

기사승인 2025-02-10 15:34:13
신상진(좌측 두번째) 성남시장이 9일 중국 하얼빈 현지에서 메달을 딴 성남시청 소속 쇼트트랙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9일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중국 하얼빈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성남시청 빙상팀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를 만나 이들을 격려했다.

앞서 신 시장은 8일과 9일 이틀간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하얼빈 쇼트트랙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성남시청 빙상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먼저 최민정 선수는 2000m 혼성 계주, 여자 500m, 1000m에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고, 특히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은 동계아시안게임 한국선수 최초다. 김길리 선수는 2000m 혼성 계주와 1500m 금메달, 500m와 1000m 은메달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 여러분은 성남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과 투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빙상팀의 명성을 위해 최적의 훈련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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