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강릉시와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8분께 포남동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 현장 인근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다. 이번 침하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약 가로 10m, 세로 5m, 깊이 1m 가량 침하된 것으로 보고 인근 접근을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잡석 포장 등을 우선 실시했다"며 "이후 아스콘 포장 등 며칠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