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포남동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 인근서 도로 침하 

강릉 포남동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 인근서 도로 침하 

"인명피해 없어…주차 차량 2대 파손"
강릉시, "안전사고 대비해 복구 작업 중"

기사승인 2025-02-11 16:03:14
11일 오전 4시 30분쯤 강릉시 포남동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 인근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최대 1m 가량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사진=강릉시)
강원 강릉시 포남동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내려앉았다. 

11일 강릉시와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8분께 포남동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 현장 인근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다. 이번 침하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약 가로 10m, 세로 5m, 깊이 1m 가량 침하된 것으로 보고 인근 접근을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잡석 포장 등을 우선 실시했다"며 "이후 아스콘 포장 등 며칠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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