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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는 1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8일까지 8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에선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제·개정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의 등이 이뤄질 에정이다.
첫날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오세길·박용준 의원의 경계선 지능인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및 인식 개선 촉구 건의안 △신혜영 의원의 대전(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특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최미자 의원의 돌봄노동자의 가치인정과 권리보장 촉구 건의안을 건의안 △최지연·오세길 의원의 경로당 주 5일 급식을 위한 급식 인력비 지원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내수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긴급 대책 촉구 결의안 등 5건을 의결하고 △신현대 의원의 교통약자를 위한 가족배려주차장 조성 촉구 건의안은 찬반 투표를 거쳐 부결처리 했다.
이어 5분자유발언에선 △서지원 의원의 탄방동 치안센터 부지 매입을 통한 주민 생활 향상 방안 △정현서 의원의 외국인 아동 대상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제안 △손도선 의원의 월평동 장례식장 건축허가, 신중한 검토 필요 △최지연 의원의 공원과 학교를 더 안전하게, 무질서 음주 행위 근절 촉구 △정인화 의원의 발달장애인의 재능 발굴 및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제안 △박용준 의원의 서구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제안 △서다운 의원의 공공기관 이전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조규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 한 해 서구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새해에도 집행부와 협력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12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한 후 마지막 날인 2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