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양레저관광·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확충에 노력

태안군, 해양레저관광·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확충에 노력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 추진에 집중

기사승인 2025-02-13 17:10:45
태안군청사. 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중장기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해양레저관광 육성과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고 13일 밝혔다.

태안군은 지속가능한 정책이 구현되도록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 추진 △해양레저, 드론 등 미래 성장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 활성화 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우선 내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충남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과 관련, 군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국내 유일 샌드뮤지엄 조성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태안형 드론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 총 5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중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사업은 만리포 일원에 미디어파사드와 파도풀, 인피니티풀 등 복합해양레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샌드뮤지엄 조성 사업의 경우 신두리 일원에 모래조각 작품 전시실 및 교육·체험·편의시설 등을 갖춘 사계절 실내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이원면에 추진되는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사업의 경우 반려견 놀이터와 수영장, 캠핑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만리포 일원에 잠수풀·수영장·실내서핑장 등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공모에 도전하며 친환경 기술개발 목적의 ‘CCUS 진흥센터’ 유치,이종일 선생 생가지 국화테마파크 조성에도 집중한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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