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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 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취업애로계층 고용 지원을 위해서다.
19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이 신규 인턴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50만원씩 2개월간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근속장려금 30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으로 근로자에게 월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단,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업체나 산업현장이 없는 기업 등은 제외된다.
인턴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미취업 청년과 결혼이민자 등이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 기업지원실(보건소 2층)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주시 기업지원실로 하면 된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과 취업애로계층에게 좋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