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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후포면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울진대게오 붉은대게 축제’를 연다.
올해는 동해선 개통으로 예년보다 더욱 빠르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후포역에서 축제장까지 3km 구간을 셔틀버스, 택시를 이용할 경우 5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버스킹,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대게 낚시, 경매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게장 비비밥 퍼포먼스, 게 줄당기기, 울진대게 플래시몹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전국 품바 경연대회는 개막 첫날 예선을 거쳐 내달 2일 본선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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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가져
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시니어클럽에서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올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유형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1819명)보다 827명이 늘어난 2646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울진시니어클럽은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다.
손병복 군수는 이날 ‘행복한 노후, 스마일 시니어 울진’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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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구직자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울진군은 20일 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구직자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원거리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 대상 단기 집단 프로그램’은 구직자 스스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개발에 초첨을 두고 분기별로 진행된다.
군은 구직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희망하는 직장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