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글로벌 대회 개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글로벌 대회 개최

한국·대만·태국·인도네시아 대표 선수 8인 초청
3월8~9일…개인전·지역전 등 다양한 형태

기사승인 2025-02-20 09:17:32
데브시스터즈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을 오는 3월8일과 9일 양일간 개최한다. 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을 오는 3월8일과 9일 양일간 개최한다.

20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은 한국을 비롯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4개 지역에서 각 2명의 정상급 선수를 초청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각 지역 대표는 챔피언스 리그나 떼탈출 등 실력 기반 모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로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첫 쿠림픽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김건우, vV시요Vv 선수가 출전한다. 이 외에도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대표 선수들이 나선다. 특히 인도네시아 대표 선수인 GOJEK vanness 선수는 최고의 1인을 뽑는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에서 네 차례 우승을 기록한 최정상급 플레이어다.

1일 차 대회에서는 8명의 선수가 지역 구분 없이 개인전 토너먼트를 펼친다. 선수들은 사전 조 추첨을 통해 정해진 대진표에 따라 경기를 치르며, 8강과 4강은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2일 차에는 각 지역 대표 2명이 한 팀을 이뤄 4개 지역이 리그전을 치른다. 최종 승점이 높은 상위 2개 지역이 결승에 진출하며,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500달러, 지역대전 우승팀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한국어, 영어, 대만어, 태국어 중계를 제공한다. 한국어 중계는 지난해 쿠림픽에서 활약한 중계진 김영일 캐스터, 유튜버 ‘와쁠’, 게임 기획자 ‘흠’이 맡는다. 영어 중계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CM ‘믹맥’이 담당한다. 우승 선수와 지역을 맞추는 승부예측 이벤트도 인게임 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2024년 첫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쿠림픽’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을 계기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도 e스포츠의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및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에 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쿠키런 유튜브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