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91명, 석사 480명, 학사 3080명 등 모두 3651명의 개척인재를 배출한다고 밝혔다. 학사 가운데에는 조기졸업 7명, 복수전공졸업 345명이 포함돼 있다.
석사는 일반대학원 343명, 경영대학원 10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28명, 행정대학원 3명, 교육대학원 52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5명, 보건대학원 1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6명, 산업복지대학원 10명, 창업대학원 22명이다.
졸업생 중 교원자격증 발급 대상 인원은 332명(복수전공 37명 포함)이며, 사범대학 258명, 교직과정 설치 학과 48명, 교육대학원 26명 등이다.
이로써 경상국립대는 개교 이후 학사 19만 5329명, 석사 2만 4217명, 박사 4176명 등 모두 22만 3722명(옛 경상대, 경남과기대 포함)의 개척인재를 배출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성적 우수 등으로 총장상을 받는 졸업생은 영어영문학과 최예은, 독어독문학과 최혜정, 경제학과 배아진, 식품영양학과 김가영, 생명과학부 최인수, 국제통상학과 최익성, 경영학과 김민희, 산업시스템공학부 임민정, 화학공학과 김남욱, 산림환경자원학과 한원종, 환경재료과학과 강서정, 법학과 장지연, 역사교육과 신민승, 물리교육과 구본의, 수의학과 정준, 간호학과 한주희, 해양토목공학과 장성빈, 약학과 최필립, 제어로봇공학과 백재현, 항공우주공학부 조민부, 산림자원학과 조병훈, 텍스타일디자인학과 박령은, 융합전자공학부 이종문, 사회복지학과 황나현, 경영학과 서혜리 학생 등 25명이다. 총동문회장상은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이성보 학생이 받고, 특별(예봉)상은 일반대학원 화학과 박주현 이학박사가 받는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졸업을 축하하고, 졸업생들이 학창시절을 기념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가좌캠퍼스 개척탑 주변, 칠암캠퍼스 도란연못 주변, 통영캠퍼스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주변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설치하고,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가좌캠퍼스 학생회관 앞 민주광장과 칠암캠퍼스 도서관 앞에 인생네컷 기념 촬영 공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