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 도입은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이 첨단 장비 도입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연구기관, 학교의 연구개발(R&D) 역량이 대거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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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전자약과 디지털치료기기 시제품 개발과 성능 평가, 실증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 장비를 확충하고 해당 기업이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지원한다.
신소재 기판 분석용 레이저 증폭 시스템은 신소재의 물리 화학적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미세 패턴 분석, 재료 특성 평가 등을 수행하는 첨단 연구 장비다.
진흥원은 이 장비 도입으로 신경 자극용 전자약 기기 개발과 광 치료 기반 디지털치료기기 성능 실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을 보고 있다.
초고속 레이저 증폭 기술 적용으로 제품의 신뢰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런 첨단 장비 도입으로 의료기기나 전자약 관련 연구기관, 학교, 기업들이 이 첨단 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이 장비로 연구자들은 전자약과 디지털치료기기 성능 평가가 가능하고 기업들은 신소재 기판의 품질 평가와 신뢰성 검증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김종욱 원장은 "신소재 기판 분석용 레이저 증폭 시스템 도입으로 김해의 바이오헬스와 DTx 연구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최첨단 연구 장비를 도입해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