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독도는 경상북도가 관할하는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

이철우 지사, “독도는 경상북도가 관할하는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

日 시마네현 ‘독도의 날’ 중단 및 조례 폐지 촉구

기사승인 2025-02-23 09:37:45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일본 시마네현이 무모하게 반복하는 소위 ‘독도의 날’ 행사와 관련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일본 시마네현청은 지난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어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억지 주장하며 도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 개최 및 책 발간, 시마네현 케이블 TV 방송도 계획하는 등 영토 야욕을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이 지사는 규탄성명서를 통해 “한·일 양국의 건전한 우호 협력 관계를 위해 시마네현의 소위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영토권 확립 운동을 주장하는 조례를 즉각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대한민국 땅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국내외에 천명했다”며 “일본은 무모한 역사 왜곡의 야욕을 멈추고, 진정한 반성의 자세 위에, 새로운 한일 관계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하늘에서 바라본 독도.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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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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