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비스원, 대덕대와 ‘중장년 생애 전환지원’ 협약

대전서비스원, 대덕대와 ‘중장년 생애 전환지원’ 협약

관련공무원 등 대상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 운영·실무 교육도 진행

기사승인 2025-02-25 15:25:36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중장년지원센터가 25일 대덕대학교 생애주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중장년지원센터는 25일 대덕대학교 생애주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장년층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덕대 생애주기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내용으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연계 프로그램 협력 ▲지역기업 연계 통한 중장년 성인 학습자의 진로 설계 및 체험 운영 ▲중장년 성인 학습자의 생애 전환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담겼다.

대전중장년지원센터는 50세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중‧장년 세대를 위한 교육과 상담,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활동,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이 25일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 지침 및 실무 교육을 하고 있다. 대전서비스원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 운영·실무 교육도 진행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 지침 및 실무 교육을 25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 및 제공기관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정책 방향과 달라진 사업 내용 등해 대해 이뤄졌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본서비스(재가 돌봄, 가사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소셜다이닝, 심리 지원, 교류 증진 서비스)를 총 25개 제공기관에서 17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인식 원장은 "일상돌봄서비스가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개발하고 촘촘한 사회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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