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책이 출간한 26일 관련 테마주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 기준 대상홀딩스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1.95%) 오른 2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상홀딩스는 2대 주주인 임세령 부회장의 연인인 배우 이정재 씨가 한 전 대표와 동갑내기 현대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한동훈 테마주로 꼽혔다.
덕성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원(0.24%) 오른 8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가 한 전 대표의 서울대 동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묶였다.
디티엔씨알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티엔씨알오는 이성규 사외이사가 한 전 대표와 서울대 법학과,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여겨진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한 전 대표는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출간했다. 한 전 대표는 책 출간 이후 북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외부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전 대표의 책 출간을 앞두고 정계 복귀 기대감이 반영되며 관련 종목들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