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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는 대구·경북 전문대 중 유일하게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두 분야에서 동시 인증을 받아 교육국제화 역량을 입증했다.
영진전문대는 2025학년도에 25개국 650여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할 예정이다.
중국, 일본, 몽골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튀르키예(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생을 유치했다.
올해는 IT·기계 분야 ‘국제주문식협약반’을 신설해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사업 선정으로 15개국 4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2025년 27명이 추가 선발될 예정이다.
영진전문대는 ‘글로벌데이’,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 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내국인 학생의 해외 취업도 적극 지원해 최근 7년간 733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로 교육부 고등교육취업통계조사에서 해외 취업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선정됐다.
전상표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IEQAS 평가 인증을 통해 영진전문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