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의대 교육 지원안 발표 불발…교육부 “소통 위한 지연”

2월 의대 교육 지원안 발표 불발…교육부 “소통 위한 지연”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

기사승인 2025-02-27 12:01:39
서울의 한 의과대학 전경. 쿠키뉴스 자료사진

올해 1학기 의과대학 개강을 불과 1주 앞두고 이달 예정됐던 교육부의 의대 교육 지원 방안 발표가 불발됐다.

교육부는 27일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2월 중 의학교육 지원방안 발표가 어렵다”고 밝혔다. 

당초 교육부는 이달 안에 의학 교육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합의를 이루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교육부는 “의대 교육의 주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과 협력해 의대 맞춤형 교육, 안정적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내용으로 의학 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의대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의료계, 의학교육계와의 협의와 충분한 소통을 위해 발표가 지연되고 있음을 양해해 달라”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의학 교육 지원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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