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게릴라가드닝' 추진...쓰레기를 꽃으로

남해군, '게릴라가드닝' 추진...쓰레기를 꽃으로

기사승인 2025-02-28 16:00:46
경남 남해군은 임도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7일 남면 소재 임도에서 '게릴라가드닝' 행사를 추진했다. 

게릴라가드닝이란 방치되거나 관리되지 않는 땅에 정원을 가꾸는 환경 운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남해군청과 남해군산림조합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임도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그 자리에 야생화 꽃씨를 뿌렸다.

장충남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후세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