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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3월 4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해 미래세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다만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320명으로, 선정된 임산부는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80%인 38만4000원을 지원받고, 20%인 9만6000원은 자부담이다.
농산물은 꾸러미 형태로 배송되며, 지정 쇼핑몰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신청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격 검증을 거쳐 선착순으로 대상자가 확정된다.
김창목 영천시 친환경농업과장은 “관내 임산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4년 합계출산율 1.25명을 기록해 전국 시 단위 1위, 경북도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0.06명 증가한 수치로, 출산·양육 지원 시책의 효과로 분석된다15.
영천시는 첫째 아이에게 300만원, 둘째 1300만원, 셋째 1600만원, 넷째 이상 19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신부와 태아의 질병 예방을 위한 무료 접종,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맞춤형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미래 세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