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이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순회 진료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올해 3명의 공중보건의 복무 만료·파견 근무로 인해 의료 공백이 불가피하다.
이 때문에 공중보건의가 없는 보건지소 순회 진료를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신규 공중보건의가 배치될 때까지 보건지소 순회 진료는 계속된다.
정대교 보건소장은 “일부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순회 진료에 나서게 됐다”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