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서울 서대문구 자매결연

원주시-서울 서대문구 자매결연

행정·교육·경제·관광·문화예술·스포츠 등 교류

기사승인 2025-03-06 13:40:56
원주시(시장 원강수·사진 맨앞줄 오른쪽)와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6일 원주시청에서 자매결연했다.
강원 원주시와 서울 서대문구가 자매결연했다.

원주시와 서대문구는 6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국내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원주시와 서대문구는 이번 협약으로 행정, 교육, 경제, 관광,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자원·정보 공유, 생산적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며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는 자매도시 청소년 멘토링 사업·농촌체험 등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직거래 장터 등 농특산물 유통·홍보, 시설 이용 우대, 상호 팸투어, 지역축제 및 행사 상호 방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이고 협력적인 관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멋진 자매도시로서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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