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공공 심야 약국’ 8곳 운영 시작

완도군 ‘공공 심야 약국’ 8곳 운영 시작

기사승인 2025-03-06 15:22:15
전남 완도군에서도 공공심야약국 8개소가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공 심야 약국은 늦은 밤 의약품 구입을 쉽게 해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키고 전문 약사의 복약 상담으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공공 심야 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완도읍 온누리완도약국, 건강마트약국, 우리동네약국, 영신약국, 맑은약국, 하나로약국 등 6개소다. 노화읍 청해약국, 소안면 소안하늘약국이다. 요일별로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군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군민이 공공 심야 약국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완도군약사회와 협의해 공공 심야 약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공공 심야 약국 운영으로 심야 시간대 의료 공백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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