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올해 첫 헌혈 캠페인을 가졌다.
포항제철소는 5~6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헌혈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발생하는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제철소는 포스코 본사, 중앙대식당, 생산 관제센터 등 곳곳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직원들은 헌혈에 앞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헌혈이 힘든 직원들은 자신의 헌혈증을 기증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탰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보다 횟수를 늘려 총 3회(3·6·9월)에 걸쳐 헌혈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류경민 대리는 “포스코의 꾸준한 헌혈 캠페인이 혈액 부족 문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